반응형 한자체변천과정1 4,000년 전 갑골문부터 오늘날 간체자까지 한자의 변천과정 한자는 지금으로부터 5,000년 이상 전에 만들어졌다고 보는 이들이 있다. 그러나 현재까지 존재하는 자료들과 기록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, 약 3,600년 전 은(상)나라 시대에 시작된 갑골문이 한자의 시초라고 보는 게 정설이다. 갑골문(甲骨文) 갑골문은 거북의 껍질인 귀갑(龜甲)과 물소의 뼈를 뜻하는 우골(牛骨)이 합쳐져 갑골이란 말이 된 것으로 거북의 껍질이나 물소의 뼈에 문자를 새긴 것이다. 기원전 1,300년 경 사용된 문자로서 그 당시에는 거북의 껍질이나 물소의 뼈에 불로 지져서 갈라진 흔적을 보고 점을 치는 풍습이 있었다. 갑골문은 청나라 말기에 출토되기 시작해 갑골에 실려 있는 문자는 약 4,500자이지만 실제로 해독이 가능한 문자는 그 중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. 금문(金文) 금문은 은주.. 2022. 6. 25. 이전 1 다음 반응형